남편이랑 캠핑가는 길자동차 수리를 맡겨서 대차한 차로 가는데휘발유를 경유로 잘못 주유한걸 깨달아서견인 요청을 했다. 한시간 이상 걸린다는 말에 근처에서 점심 먹기로.. 차는 대충 편의점 앞에 주차해놓고식당 찾으러 삼만리. 지나가다가 "계량촌" 부대찌개 식당이 있길래들어가봤다. 25년 정통 부대찌개 식당이고 단일 메뉴이다. 부대찌개 2인 주문. 매장 내부는 토속적이고 시골 할머니집 놀러간 느낌이다. 반찬은 간단하다.깍두기, 오이된장무침, 단무지무침 주문하고 금방 나온 부대찌개엄청 푸짐하게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햄 종류도 많고 파도 팍팍 넣어주신다. 당면 사리도 살짝 얹어주신다. 밥도 인원수대로 차려주신다.부대찌개 먹을때 밥이랑 비벼 먹어야 맛있다. 육수도 진해서 국물이 맛있었고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