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척 동생이 대구에서 살아서맛집 추천 받았다.완전 현지인 맛집. 대구 영대병원역 앞 구공탄막창 동생점이다.형님점도 있던데 지점 이름이 특이하다. 대구 살았을 때 구공탄막창 안가봤는데사람들이 엄청 맛있다해서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남편이랑 여행오면서 드디어 가봤다. 지하철타구 구공탄막창 식당에 도착했는데저녁 전 일찍 갔는데도 대기가 엄청 많아서 놀람..엄청 유명한 맛집이구나를 실감했다. 일찍 간 덕분에 조금 대기 후 자리에 앉았다.식당 내부가 연기로 가득차다. 연탄구이 오랜만이다.식당 내부도 그렇고 화로 때문인지레트로 감성이 물씬 난다. 막창 3인분 주문.막창 나오기도 전에 소주 한 병 주문해버렸다.마음이 급했던듯.. 막창에 먹는 장은 대구 어딜가도 너무 맛있다.노릇 노릇한 막창구이 장에 푹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