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무상수리 통지를 받아 태전 오토큐에 갔다.
토요일 예약 하려니 한 달이나 대기하라고 했는데 어쩔 수 없으니
한 달 뒤에 방문했다.
지금까지 잘만 탔던 차라 타는데 불편함은 없었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으라고 우편이 날라와서 예약 후 가게되었다.
간 김에 모닝도 같이 점검 받기로..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태전 오토큐 근처에 장지리 막국수랑 장지리 해장국 집이 있는데
칼국수가 땡겨서 음성손칼국수에 다녀왔다.
장지리 해장국(큰) 도로 맞은편에 위치.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시크하시다.
칼국수, 칼제비(1.0) 주문!
메뉴판에 가격이 만원으로 통일되어있다.
계산하기 편한듯.
사골칼국수인줄 알았는데
멸치 육수 칼국수인 것 같다.
맑은 국물이라 해장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린다.
단골 손님분들은 자주 오시는지
익숙한듯 주문 후 식사를 하신다.
평일 점심? 에는 대기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시길..
칼국수랑 칼제비가 나왔다.
양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 먹으니
엄청 많아서 당황했다.
국물을 봤을 때 밍밍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엄청 진한 맛의 국물이다.
맛있다.
바지락 없이도 칼국수가 맛있을 수가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기본 찬.
김치 하나면 충분하다.
양이 너무 많지만 1인 1그릇 충분히 뚝딱 가능하다.
많이 드시는 분들한테 강력 추천드림.
모닝 점검을 너무 늦게 받아서 교환할게 많았다.
제때 점검을 받아야 오래 탈텐데 걱정이다.
업그레이드랑 교환 처리 다 하고 귀가.
오토큐 태전점은 규모가 크지만 그만큼 오는 고객들도 많아서
예약도 힘들 뿐더러 대기가 많다.
그래도 제일 크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이 없어서 오게 된다..
쏘렌토 ECU 업그레이드 같은 경우 토요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았는데
한창 많이 받을 시기에 오픈 1시간 전에 방문하니
다른 분들이 새벽 6시 전부터 와서 접수하고 기다렸다고 한다..
다들 대단한 것 같다..
개인적인 총평 : 별 다섯개
주차 : 가게 앞 주차장
가격 : 중상
- 국물이 최고
- 양이 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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