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해운대에서 놀았으니 이번엔 기장으로 넘어갔다.
기장에서 논 이유 중 하나는 대게를 먹으러 가기 위해서였다.
대게만찬이라고 큰 매장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아마도 미리 예약을 하고 간듯..
대게만찬 평일특선 62,000원 * 2인 주문.
버섯게살스프, 샐러드, 초무침, 한우육회, 유린기, 생선회, 대게찜(or 대게 칠리크랩요리 or 대게 블랙페퍼크랩 중 택1),
식사(알밥+한우사골된장찌개), 후식
<메뉴는 상이할 수 있음>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좌식테이블도 있고 의자테이블도 있다.
좌식테이블로 자리 안내를 받고 음식이 하나씩 나온다.
스프가 부드럽고 맛있다.
돈까스 같은 비주얼의 유린기.
바삭하니 소스에 찍어먹으면 상큼하고 맛있다.
초무침도 새콤하니 맛있음.
생선회 3종
1인분에 종류별로 1점씩인듯.
생선회는 메인 식사전에 안주로 그만이다.
후토마키 대신 육회가 맛보기로 나왔다.
신선하니 맛있는게 이또한 소주 안주다.
부산까지 왔으니 소주는 대선으로.
찜기에 대게가 담겨져 나왔다.
2인분이라 1마리.
크기는 크지 않다.
무엇보다 찜기에 나와 스팀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다 먹어가는데도 찜기에서 스팀이 계속 올라온다.
대게 다리 하나 둘 뜯다보면 식사가 나온다.
알밥+한우사골된장찌개
알밥은 각자 따로 나와서 좋다.
국물이 마침 필요한데 된장찌개가 진하고 구수하다.
코스요리에 포함된 된장찌개인데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듯하다.
알밥도 고슬하니 맛있다.
대게가 크지 않아도 속이 실하게 들어있어 안주로 잘 먹었다.
대게 살 야무지게 발라서 알밥에 올려서 먹으니 맛있다.
알밥을 김에도 싸먹고 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니 호사스럽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코스의 대게를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가 엄청 좋다고 생각한다.
가족모임으로도 좋고 데이트로도 좋다.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을듯.
수도권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둘이서 엄청 맛있게 잘먹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다.
개인적인 총평 : ★★★★★
운영시간 : 매일 11시 00분 ~ 21시 40분
L.O : 20시 30분
휴무 : 없음
주차 : 더이스트인부산 주차장(4시간 무료)
가격 : 저렴함
- 대게 코스요리 맛집
- 평일 코스나 다양한 이벤트 참고
-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먹을 수 있음
- 가족모임, 데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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