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파나루 미엔아이

 

친구 추천으로 미엔아이에서 대만식 우육면을 먹어봤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매장 외관.

매장 내부도 아기자기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바테이블에 앉고, 웨이팅도 있음.

 

 

20220814 일

 

대기명단에 이름 작성하고 웨이팅.

 

30분 정도 웨이팅 하고 들어갔다.

 

 

대만우육미엔 9,500원

 

대만 여행 갔을 때도 우육면을 먹어보지 않았다.

맛있다고 하던데 비주얼이 내스타일은 아니라서 먹어 볼 생각도 안했다.

결국 한국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갈비탕보다 진한 국물에 일본의 마제소바면 비슷한게 들어가고,

소고기랑 청경채가 올라간다.

생각보다 간단한 조합.

 

우리나라로 따지면 진한 갈비탕에 면 넣은 느낌이고,

일본으로 따지면 미소라멘에서 미소만 빠진 느낌.

 

국물이 오묘하면서 맛있었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건지 몰라도,

 

평범한 국수 먹는 느낌이라 거부감은 없었음.

 

 

 

마라우육미엔 10,000원

대만우육미엔에 마라 소스 넣은 맛.

크게 다른 맛은 아니지만 매콤하다.

일반이나 마라나 국물은 같아서 취향껏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안매운걸 먹고 싶은 날은 대만우육미엔으로,

매운게 땡기는 날은 마라로 시키면 되겠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닌 것 같지만,

근처에 있으면 맛봐도 좋을 듯 하다.

 

 

바테이블이 있어서 혼밥도 충분히 가능하다.

 

 

 

새로운 맛을 보는 경험은 좋다.

한 가지 음식의 맛을 알게 된다는건 한 번만 먹어봐선 알 수 없다.

적어도 3번은 먹어봐야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총평 : ★★★☆☆

운영시간 : 매일 11시 20분 ~ 21시 00분

B.T : 14시 30분 ~ 17시 20분

휴무 : 없음

주차 : 가게 앞(협소)

가격 : 적당

- 석촌호수, 송파나루 근처 맛집 추천

- 호불호 없는 우육면 맛

- 술 먹고 다음날 해장에도 좋을 듯

- 심플하게 국수 먹으러 가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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