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월드

남편이랑 캠핑가는 길자동차 수리를 맡겨서 대차한 차로 가는데휘발유를 경유로 잘못 주유한걸 깨달아서견인 요청을 했다. 한시간 이상 걸린다는 말에 근처에서 점심 먹기로.. 차는 대충 편의점 앞에 주차해놓고식당 찾으러 삼만리. 지나가다가 "계량촌" 부대찌개 식당이 있길래들어가봤다. 25년 정통 부대찌개 식당이고 단일 메뉴이다. 부대찌개 2인 주문.   매장 내부는 토속적이고 시골 할머니집 놀러간 느낌이다.   반찬은 간단하다.깍두기, 오이된장무침, 단무지무침   주문하고 금방 나온 부대찌개엄청 푸짐하게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햄 종류도 많고 파도 팍팍 넣어주신다.   당면 사리도 살짝 얹어주신다.   밥도 인원수대로 차려주신다.부대찌개 먹을때 밥이랑 비벼 먹어야 맛있다. 육수도 진해서 국물이 맛있었고 부대..

경기광주 중대동 칼국수 맛집 추천황도리 바지락 생칼국수김치가 맛있는 칼국수집이다.왕만두보다는 칼국수를 많이 먹는다.칼국수 1인분 만원..물가가 점점 오르는듯..배추는 국내산이지만고추가루는 국내산, 중국산 섞어서 쓴다.이 부분이 조금 아쉬움.포장도 가능~김치는 딱 칼국수에 어울리는 김치김치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김치 모자르면 셀프바로 이용 가능.드디어 나온 바지락 칼국수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좋다.조개 육수가 진하게 들어간 국물도 맛있다.면도 쫄깃하니 맛있음.양이 적어보이지만 둘이서 먹다보면배가 부르다.조개 까먹으며 칼국수 먹는 맛이 좋음.주차 가능영업시간 수~일 10:30~21:00LO 20:20정기휴무 매주 화요일전화 031-769-8800#경기광주칼국수맛집#경기광주바지락칼국수#가족모임맛집#..

세인트존스호텔 근처오랜만에 대게 먹으러 솔향대게로 갔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들어가기 전에 대게를 얼마나 구입할건지 고르고 들어간다.kg당 115,000원2.3kg 27만원정도.총 3마리 3명이서 먹을 양이다.  마리 당 90,000원 꼴.비싸도 맛있으니까~~~~  자리를 잡자마자 찬이 깔린다.샐러드, 콘옥수수, 동치미, 새우튀김, 파스타, 새우구이, 물회, 회, 조개찜, 미역국  대게를 찌는 시간에 기본찬에 소주 한 잔 마셔도 좋다.  스끼다시가 먹을만한걸로만 나와서 좋다.  강릉에 왔으니 동해 소주 주문.  스끼다시가 다 먹어갈즘대게찜이 나왔다. 비주얼이 아주 좋다.생각보다 내장이 아쉬웠지만,다리나 몸통에 살이 올라서 좋았다.  다리부터 열심히 뜯기 시작.  이번엔 동해밤바다 증류주를 시켜봤다..

여름이지만 조개구이가 땡겨서찾아봤는데 세인트존스호텔 바로 앞에 조개구이집이 있어서가기로 했다.  저녁 먹을 시간 맞춰서 나가니노을이 너무 예쁘다. 안쪽은 만석이라 야외에 앉았다.야외 분위기가 더 좋다.안쪽은 시끄럽기도 하고, 덥고 연기도 많이 난다.  모둠 조개구이 대자 85,000원주문.  모듬조개가 나왔는데도 노을 구경하느라정신이 없었음.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서 나온다.  숯불 위에 조개랑 가리비, 떡볶이도 올려준다.  조개가 통통하니 맛있다.조개도 맛있었지만 가리비도 엄청 맛있었음.  새우구이도 올려서 먹었다.  조개랑 새우구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셋이서 조개 대자 다 먹고가리비 추가 25,000원  술도 취해가고 분위기에도 완전 취한다.  해물라면 8,000원 추가.조개 들어가있는 국물이 얼큰하..

엄마랑 동생이랑 여행으로 강릉을 다녀왔다.체크인 시간까지 남아서 1층에 있는 더그라운드카페. 바다를 바라보면서 앉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   운전할 땐 힘들지만 막상 바다를 마주하니기분이 좋다.  비가 오는 바람에 살짝 추워서차 한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랑 해수욕장이 이어지는게 좋다.  바다랑 숲이 잘 어우러져서자연 친화적인 느낌.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밤에는 술을 팔아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힙하다.  비가 추적추적 온다. 비가 와도 바다라서 그런지 용서가 된다.    카페 내부가 넓어서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낮에 밥도 팔고 커피도 팔고 있어서체크인까지 시간 남을 때 가기 좋다. 카페에서 사진 찍느라 시간이 다 갔다.  강릉 해수욕장 오랜만.   세인트존스 호텔 로비. 휴가철에..

친구 커플이랑 두근두근 첫 만남.비가 엄청 오던 날, 각자 영화를 보고 저녁 먹을 시간이 맞아서모듬전에 소주 한 잔 하기로 했다. 경안동에 있는 왕빈자전통주막모듬전 26,000원 주문. 다양하게 맛있는 전이 나온다.   두 세가지 나오는 것보다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는게 좋다.여러 종류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음.   첫 만남이라 서로 통성명을 했다.조금 어색하지만 술 한 잔씩 먹으니,분위기가 좋아졌다.   서로 공통점도 찾고 같이 얘기하면서 시간이 지나간다.  비가 많이 와서 2차를 옮기는 것보다여기서 계속 마시기로 했다. 골뱅이무침&소면 18,000원  골뱅이가 푸짐하게 들어있진 않았고,야채랑 소면이 푸짐하게 나왔다. 어차피 술안주라 전에 어울리는 메뉴 중 하나였다.  귀여운 꼬꼬잔.  우리 부부는 항상 ..

친구 추천으로 미엔아이에서 대만식 우육면을 먹어봤다.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매장 외관.매장 내부도 아기자기하다.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바테이블에 앉고, 웨이팅도 있음.   대기명단에 이름 작성하고 웨이팅. 30분 정도 웨이팅 하고 들어갔다.  대만우육미엔 9,500원 대만 여행 갔을 때도 우육면을 먹어보지 않았다.맛있다고 하던데 비주얼이 내스타일은 아니라서 먹어 볼 생각도 안했다.결국 한국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갈비탕보다 진한 국물에 일본의 마제소바면 비슷한게 들어가고,소고기랑 청경채가 올라간다.생각보다 간단한 조합. 우리나라로 따지면 진한 갈비탕에 면 넣은 느낌이고,일본으로 따지면 미소라멘에서 미소만 빠진 느낌. 국물이 오묘하면서 맛있었다.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건지 몰라도, 평범한 국수 먹는 느낌이라 ..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석촌호수 근처 카페에 갔다.친구가 가자고 한 위커파크 카페.평일 낮에 갔는데도 만석.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놀랐다.핫플은 핫플인가보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웨이팅 하실 분들은 참고!   다행히 일어나는 분들이 계셔서 자리 겟겟.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아무도 앉지는 않았다.이 날 너무 뜨겁고 더워서 야외는 꿈도 못꿨음.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다.가림막 없이 오픈 진열 되있어서 살짝 위생상 안좋다고 생각했지만많은 사람들이 먹는 것 같았다.  한쪽에는 굿즈 같은 느낌의 옷이랑 그릇/컵들도 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브런치 주문.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 14,000원  프렌치 토스트는 많이 먹어봤는데 크런치는 처음 먹어본다.토스트를 바삭하게 튀겨낸 것 같다.   크런..

부산 기장에 있는 핫플 고향연화에 다녀왔다.설마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겠어 하고 느긋하게 갔건만..여기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부산 여행 오신분들 다 여기만 오시는듯.  네비로 찾아가기 좀 어려웠음.저 멀리 건물이 보이길래 돌아가니 주차장이 나왔다.주차장은 건물 뒷쪽 공터.  건물 앞 뿐만 아니라 뒤쪽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정말 웨이팅 안하는 사람인데,부산까지 왔으니 먹어보기로 했다.  웨이팅 하는 동안 포토타임.  기다리는동안 몇백장은 찍은듯.  첫 타임 테이블 만석으로 1시간은 더 기다렸다.드디어 들어가서 2층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400시간 숙성 모듬카츠 15,500원전복듬뿍 전복리조또 18,500원주문.  각 메뉴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참고하면 좋을 듯.  일단 비주얼..

하루는 해운대에서 놀았으니 이번엔 기장으로 넘어갔다.기장에서 논 이유 중 하나는 대게를 먹으러 가기 위해서였다.대게만찬이라고 큰 매장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아마도 미리 예약을 하고 간듯.. 대게만찬 평일특선 62,000원 * 2인 주문.버섯게살스프, 샐러드, 초무침, 한우육회, 유린기, 생선회, 대게찜(or 대게 칠리크랩요리 or 대게 블랙페퍼크랩 중 택1),식사(알밥+한우사골된장찌개), 후식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좌식테이블도 있고 의자테이블도 있다.  좌식테이블로 자리 안내를 받고 음식이 하나씩 나온다. 스프가 부드럽고 맛있다.   돈까스 같은 비주얼의 유린기.바삭하니 소스에 찍어먹으면 상큼하고 맛있다.   초무침도 새콤하니 맛있음.   생선회 3종1인분에 종류별로 1점씩인듯.생선회는 메인 식사전..